반려인 1,200만 시대, 애견과 함께 M-PLAZA 펫 테마호텔에서…
국내 반려견이 약 1,200만 마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특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젊은 사람과 1인 가구 중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절반 이상의 가구(54%)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015년 1조 9,000억 원에서 지난해 3조 4,000억 원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2027년에는 6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반려동물이 필요로 하는 항목 외에 반려동물의 레저생활, 여행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다수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관광산업에서 펫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관광 시장에서 반려동물을 보유한 관광객에 대한 시설 확충에서 나아가 반려동물 관련 시설이 증가하고 있다.
평택 M-PLAZA를 라스카랜드 펫 테마호텔로 대수선에 들어간다. 반려동물과 가족들이 함께 즐겁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펫 전용호텔과 애견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그랜드 오픈을 하려고 한다. 240개의 객실은 애견 전용 호텔로 대수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펫 카페, 애견호텔, 애견유치원과 애견 키즈 전용 호텔, 고양이 기차, 애견 글램핑, 애견 캐레반, 애견 에어바운스 수영장과 야외 정글짐 등을 조성하여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 펫 전용 객실안에는 작은 풀장과 키즈 카페, 장난감, 트램펄린, 정글짐, 또는 4계절 미끄럼틀 등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으며,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자연스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